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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는 대나무 숲 흙길은 금성산성의 가을 단풍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기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등의 흙길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오토캠핑장 이용객을 비롯한 금성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흙길 조성은 건강과 힐링을 위해 맨발 걷기와 함께 흙길 주변의 울창한 대나무 숲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가 가득해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피톤치드는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나무 숲의 피톤치드 발생량은 1㏊당 소나무는 7.68pptv, 대나무는 29.34pptv로 약 3배 높다.
담양군은 흙길 조성 및 발 씻는 곳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해 이달 중순 개방할 계획이다. 추후 대숲 속 흙길에 대한 명칭을 공모할 예정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담양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은 올해 흙길을 조성한 이후 지난해 대비 관광객이 약 44% 늘어났으며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약 1185만 명의 관광객이 담양을 방문했다.
이병노 군수는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흙길 조성에 정성을 다해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