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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서 희비 엇갈린 여제들, 김가영 웃고 스롱ㆍ이신영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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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1. 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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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영은 32강 진출, 스롱ㆍ이신영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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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PBA
프로당구협회(PBA)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가영이 32강에 안착한 반면 스롱은 덜미를 잡혔다.

김가영은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경호경을 25-16(25이닝)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32강에 진출해 통산 7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스롱은 원은정에 15-24(26이닝)로 져 곧바로 탈락했다. 김가영은 앞서 5차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해 스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김가영은 10이닝까지 8-8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11이닝과 12이닝에서 연속 3점을 따내며 14-12로 간격을 벌린 뒤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25이닝 만에 위닝 포인트를 채웠다.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등 강호들도 오혜인, 최보비를 각각 23-6(27이닝), 22-13(28이닝)으로 꺾고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큰 관심을 모은 3쿠션 세계선수권 우승자 이신영은 전날 프로무대 성공적 데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스롱과 동반 탈락했다. 이신영은 김보민에게 15-17(28이닝)로 졌다.

LPBA는 5일 하루 휴식한 뒤 6일 오후 32강전과 16강전을 치른다. 7일 8강전이 진행되며 8일 준결승과 우승 상금 3000만원이 걸린 결승전이 진행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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