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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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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11. 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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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6~7일 더케이(The-K) 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열었다

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황주호 사장을 포함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 '수력발전 기술공청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컨퍼런스에서 최근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수력 및 양수 발전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화천수력 3호기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했던 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오는 2036년까지 양수,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화학적 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26GW의 에너지저장장치가 추가 건설될 계획이다. 규모는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외에서도 현재 1392GW인 수력 설비가 오는 2035년에서는 2054GW까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한수원은 수력발전 주기기 및 보조기기 등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건설·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력 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시장에서 수력발전 산업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설명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수력 산업의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수력발전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해 수력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력 기술 국산화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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