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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유엔 헌신으로 세계 10위권 경제 발돋움…영원히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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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11. 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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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16)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공=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7일 유엔군 참전용사에 대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보와 유엔군사령부' 세미나에서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신 장관은 "유엔은 6·25전쟁 당시 파병결의에 따라 미국과 튀르키예를 비롯한 세계 16개국에 전투병력을, 독일과 인도 등 6개국은 의료와 물자를 지원했다"며 "이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해 세계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유엔 최초의 파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 참전 용사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고 유엔사의 중요성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유엔사는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회원국 전력을 즉각 제공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기제"라며 "유엔사는 통일 과정에도 함께할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유엔사친선협회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북한의 핵·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위협 속 안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유엔사 간 임무와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이 분야 최고 전문가 10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장광현 한국-유엔사친선협회 사무총장(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은 사회를, 김재창 한국-유엔사친선협회 고문(전 육군대장)이 기조연설을, 김숙 전 유엔대사가 좌장을 맡았다. 이기성 전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와 김병기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은 발제를 진행했고, 마이클 맥아더 유엔사 군정위 부비서장과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히로시마 대학교 객원교수는 지정토론을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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