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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을 ‘생활물류 스테이션’으로…인천·태화강역 물류시설 운영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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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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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유휴부지 도심 접근성 살려 생활밀착형 플랫폼 조성
24일 접수 마감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사옥 전경./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천역과 태화강역 부지에 물류 시설을 운영할 생활물류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철도역을 도심 속 생활물류 서비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 생활물류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하기 위한 첫 단계다.

이 사업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철도역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인근 유휴부지에 물류 사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는 코레일의 의도가 담겨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인천역(9062㎡)과 태화강역(6000㎡) 인근 유휴부지에 생활물류 사업공간을 운영할 민간사업자다. 기본 사업 기간은 5년이며,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033년까지 운영 가능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역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 인천역은 관광산업 또는 국제전자상거래 연계 보관·배송 사업, 태화강역은 레저용품 보관 등 도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사업자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4일 마감한다. 사업자는 30일 선정한다. 기타 세부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8개역에 생활물류 스테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종합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문희 사장은 "빠르고 안전한 철도 물류의 특성과 코레일이 가진 물류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살려 생활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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