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주업종이 제조업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 △지역자율형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일반 바우처는 주업종이 제조업,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내년 지원예산은 총 558억원(정부안 기준)으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일반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3개 유형에 약 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1개 유형에 약 150억원 규모로 이뤄지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내년 상반기에 진행된다. 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마련한 중앙·지방 협력형 메가 프로젝트이다.
내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올해 비교해 우선 보조율을 낮춰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을 확대한다. 지금은 신청 기업의 최근 3개년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 범위에서 보조율이 차등 적용되고 있다. 이에 내년에는 45~85%로 조정(5%P 하향)할 계획이다. 또한 90%에 달하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보조율도 일반 바우처처럼 45~85%로 조정한다.
중소기업 기본법령에 따른 주업종 판단 기준만을 적용하고 제품 매출액 비율 50% 기준은 폐지한다. 예컨대 제품 매출(원재료를 구입해 만들어 판매) 50억원, 상품 매출(완성된 제품을 구매해 판매) 40억원, 기타 매출 30억원인 A제조업체의 경우 기존에는 제품 매출액 비율이 50% 미만이라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내년부터는 가능하다. 또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의 성공을 위해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중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중소기업 사업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나 영세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를 신설한다. 이 바우처는 작업환경 위험성 평가, 근로자보건관리 등 제조 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재해예방효과가 있는 안전장비 구비 등을 지원한다. 현행 50억원 규모의 지역자율형 바우처도 15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간소화하는 등 지원하며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융·복합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13일부터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