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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3년부터 지방 폐교를 활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5곳의 일반캠핑장(경기 포천·충북제천·전남 함평·경북 상주·충남 서천)과 1곳의 오토캠핑장(충남 서천)을 조성해 총 6곳의 서울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폐교 건물을 활용해 놀이·휴식 공간을 구축하고, 운동장은 캠핑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꾸몄다.
넓은 마당에 조성된 서천 서울오토캠핑장은 자동차 12대가 주차 캠핑할 수 있다. 개수대와 샤워실 등 편의 시설도 갖췄다. 걸어서 주변 산과 들판을 보며 산책도 가능하다. 일반캠핑장에서는 텐트, 화덕, 피크닉 테이블 등이 제공되며 감성 가득한 불멍과 함께 캠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캠핑장의 장점은 △자연체험 기회 △합리적 가격 △다양한 시설 등을 꼽는다.
6곳의 서울캠핑장은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에 조성됐다. 가족들과 함께 산에 둘러쌓인 넓은 들판 위 캠핑장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캠핑장 사이트(텐트 치는 자리)는 1박 기준 평균 6만~6만 5000원인 반면 서울캠핑장은 1박에 2만5300원이고, 다둥이가족(2자녀 이상)의 경우 30%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은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탁구장, 바둑교실,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도 있다.
이 외에도 캠핑장 근교에는 유명 관광지와 축제, 맛집 등이 있어 캠핑 전·후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가득하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캠핑장 운영 시기는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위치, 넓은 야외공간을 고려했을 때 가족 단위 야외캠핑을 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라며 "텐트없는 캠핑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시민들도 다녀올 때마다 만족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