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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30’ 선정…2027년까지 5년간 1000억원 지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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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3. 11. 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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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교육부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최종 선정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상국립대는 5년간 1000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받게 되며,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한 대학 특성화와 교육 기반(인프라) 개선, 교과과정 개편과 산학 연계협력 강화, 산학 연계 과제 수행 등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무는 담대한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4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30'은 정부 3대 교육개혁 과제 중 대학개혁의 주요 정책으로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의 산업·사회 연계 특화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대학당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13일 '2023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에 경상국립대가 포함된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월 글로컬대학 공모에 신청한 전국 비수도권 108개 대학 중 15곳을 예비 지정했으며, 지난달 예비지정 대학의 실행계획에 대한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심사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글로컬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3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시범지역 선정과 연계한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 선도모델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도청 교육인재담당관 부서에 대학혁신과 산학협력담당을 개편·신설했고 시군, 대학, 지역산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실행계획 전담팀(TF)을 꾸려 대학의 혁신전략을 구체화한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 대학 혁신전략과 실행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과 함께 우주항공·방산분야 등 지역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지원 전략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적 모델을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경상국립대가 제시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의 이행과 성과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국립대와 교육부, 산업체와 함께 각각 이행해야 할 역할과 과제 등 지원 사항을 담은 '대도약 이행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경상국립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경남의 산업구조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시작했다"라며 "글로컬대학이 과감한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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