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내셔널리그(NL) 신인왕은 코빈 캐럴(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은 거너 헨더슨(22·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차지였다.
둘은 나란히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싹쓸이해 만장일치로 '재키 로빈슨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
양대 리그 신인왕이 모두 만장일치로 선정된 것은 통산 5번째로 2017년 에런 저지와 코디 벨린저 이후 6년 만이다.
캐럴은 애리조나를 월드시리즈로 이끈 주역 중 하나다. 작년 8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4경기에만 뛰어 신인 자격을 유지했다. 올 시즌 155경기에서 타율 0.285 25홈런 7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8 등을 기록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피드와 힘을 갖춘 유형의 호타준족이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유명했던 헨더슨은 올 시즌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며 타율 0.255 28홈런 82타점, OPS 0.814 등을 남겼다. 헨더슨은 신인 중 유일하게 유격수 부문 실버슬러거에 뽑히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자리매김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해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센가 고다이(30·뉴욕 메츠)는 캐럴에게 밀려 2위에 그쳤고 AL 역시 태너 비비(24·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이 헨더슨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