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노시환 10회말 끝내기 안타’ 류중일호, 난적 호주 3-2 제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16010010991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1. 16. 16: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기분 좋은 3-2 역전승
17일 일본과 예선 2차전
'내가 끝냈어!'<YONHAP NO-3818>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안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1차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10회말 무사 1,2루에서 노시환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대표 타자로 성장한 노시환(23·한화 이글스)이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터뜨리며 한국 야구의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조별리그 예선 호주와 1차전에서 연장 10회말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취점을 내주고 내내 끌려가던 대표팀은 전반적으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물고 늘어진 결과 값진 역전승이 나왔다.

승리의 수훈갑은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 10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승부를 가르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한방으로 한국 야구는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호주에게 당한 7-8 충격 패를 설욕했다. 이번 대회는 와일드카드를 제외한 '24세 이하 또는 프로 3년 차 이하' 선수들이 경쟁한다.

가장 까다로운 호주를 상대로 첫 경기를 이긴 한국은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승을 먼저 거두고 분위기를 탄 류중일호는 17일 오후 7시 일본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문동주(20·한화)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문동주는 5.2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실점 등을 기록한 뒤 물러났다.

호주는 1회초 제구가 다소 흔들린 문동주를 상대로 클레이튼 캠벨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앞서갔다. 한국은 2회말 반격에서 김형준(24·NC 다이노스)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호주는 6회초 알렉스 홀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2-1을 만들었다.

이후 끌려가던 한국은 8회말 선두타자 김도영(20·KIA 타이거스)의 2루타 등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김주원(21·NC)이 2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빗맞은 행운의 안타를 때려내 2-2 동점을 이뤘다. 양 팀은 9회를 지나 10회 연장전에 돌입했고 한국이 10회말 노시환의 끝내기 적시타로 승리했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