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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급상승세, LPGA 최종전서 3R까지 우승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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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1.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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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오카 나사와 공동 선두
양희영. AFP 연합뉴스
양희영. /AFP 연합뉴스
베테랑 양희영(34)이 시즌 막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힘을 내고 있다. 전 대회에 이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챔피언십에서도 우승권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양희영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계속된 LPGA 투어 CME그룹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우승 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는 맹타로 8타(8언더파 64타)를 줄였다.

양희영은 중간 합계 21언더파 195타가 돼 하타오카 나사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은 아직 미국 본토 대회 우승이 없어 동기부여가 강하다.

양희영은 지난주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공동 2위로 도약한 뒤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치는 등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여서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양희영은 경기 후 "샷과 퍼트가 모두 잘됐다"며 "한 샷 한 샷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L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앨리슨 리(미국)는 양희영과 하타오카에게 3타 뒤진 3위(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시즌 평균 타수 1위를 노리는 김효주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7위로 미끄러졌다.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인 릴리아 부(미국)는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7위다. 부가 이번 대회에서 8위 이상만 하면 자력으로 올해의 선수를 확정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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