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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8일 대회 조별리그 E조 부르키나파소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
부르키나파소를 꺾고 내심 16강 진출까지 넘봤지만 공염불에 그쳤다. 이로써 대표팀은 미국(1-3), 프랑스(0-1), 부르키나파소(1-2)에 모두 패하면서 일찌감치 보따리를 쌌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것은 2007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아울러 조별리그에서 승점 1도 따내지 못하고 대회를 마친 건 사상 처음이다.
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3경기 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대회였다"며 "이번 대표팀의 결과는 실패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변 감독은 "절대 우리 선수들의 실패는 아니다"며 "감독인 나의 실패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변 감독은 "물론 좋은 축구를 하면서 결과까지 따랐다면 선수들의 성장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도자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앞으로 더 좋은 지도자, 한국 축구 발전에 더 기여하는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