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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9727억 규모 예산 편성…시민 체감 복지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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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11. 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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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보건·교육·농업·안전 분야 등 요소요소 골고루 편성
지역재생을 위한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지원지역활력사업 조성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지원
남원시 청사
남원시 청사
전북 남원시는 9727억 원 규모의 2024년 예산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세 등 축소로 전년 대비 총규모가 537억 원 줄었다. 하지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주요 목표로 지역 재생·사회복지·보건·교육·농업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했다.

먼저 남원시는 오랫동안 폐교돼 염원 사업이었던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선정시킴으로 교육·창업·문화거점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서남대 부지 매입비 205억 원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 총 269억 원을 편성했다.

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한 복합 생활거점 지역활력타운 조성단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비 15억 원을 편성을 더했다.

이어 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248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228억 원(10%)을 증액했다.

출산율 저조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을 위한 남원형 어린이집을 시비로 2억4천억 원 신규 지원하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맘행복누리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규 개관 운영하도록 13억7천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교육기관 보조사업 22억 원을 편성함으로 남원시 관내 초·중·고생에게 직접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보건 분야에는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출산·케어서비스 등 여유롭고 건강한 생활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50억원, 남원시 보건소 증축 39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2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산업 분야에는 미래 산업을 위한 바이오산업 32억 원, 드론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산업 30억 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원형 퀵스타트업 사업 3억 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109억 원을 편성했다.

끝으로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 64억 원, 계절별 대표 축제 운영으로 로컬관광 활성화 사업 44억 원, 만인공원 기본계획 용역 4억 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발굴 및 정비사업 19억 원,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기반조성사업 12억 원, 도시 가로망 정비 223억 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도 빠짐없이 담아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년도 교부세 교부액이 500억 원 감액이 예상되는 어려운 여건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예산 중심으로 편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오직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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