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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전북도의원 “군산 이차전지 산업, 환경오염 ‘뒷전’”…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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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11.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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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자 관련 용역 끼워넣기 등 허둥지둥 행보 비판
"환경 보전은 전 세대의 책무인 만큼 납득가능한 대책 마련 시급" 주장
이차전지산업 환경오염 오현숙의원,
전북 군산 이차전지산업 환경오염 자료./ 오현숙의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20일 제405회 정례회에서 전북도의 이차전지 환경오염 관련 부실한 대응을 비판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오현숙 의원은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재료를 생산할 수 없는 국내 상황을 감안할 때 리사이클 산업은 이차전지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지만, 심각한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해 사전 대응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그러나 전북도는 기업 편의 봐주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새만금개발위원회가 발표한 환경대책안에 대해서도 해당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폐수의 경우 △사업장 자체 처리 후 외해 직방류 △공공폐수처리장 증설 대기의 경우 △업체 자체 설치 △굴뚝 TMS 지원 등인데, 이는 근본적인 대책 방안이라고 볼 수 없는 '눈 가리고 아웅'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책으로는 포항시 등 이미 환경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사례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오의원은 "기업의 이윤 보장에만 급급하다보면 도민의 생존권은 심각하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이후 세대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도 현 세대의 책무인 만큼, 도민 모두가 납득가능한 대책을 조속해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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