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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안전 검증하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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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1.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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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
친환경차 인증·평가장비 26종 구축완료
배터리·충돌·충격 시험동 구축
1. 전준호 안전연구처장이 차체강도 시험시설
전준호 안전연구처장이 차체강도 시험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최근 전기차 수요 확대와 배터리 화재로 인한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급증하는 제작사의 인증 수요와 사후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구축을 24일 완료했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되어 총 393억원을 투입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2만9916㎥ 부지에 이듬해 8월 착공했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배터리시험동·충돌시험동·충격시험동·화재시험챔버 총 4개의 시험동과 평가장비로는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장비 6종·충돌 안전성 평가장비 11종·충격 안전성 평가장비 6종·화재재현장비·법적 부대장비 3종 등 총 26종이 구축 완료되었다.

배터리시험동은 8개 시험실 중 4개 시험실이 배터리 화재·폭발에 대비한 방폭구조로 갖춰졌다. 진동시험기·충격시험기·배터리 침수 시 안전성을 평가하는 침수·압착시험기를 설치했으며 전기버스 실화재 시험이 가능한 대형 화재시험챔버를 구축했다.

2021년 국제기준에 맞춘 새로운 국내 배터리 안전성평가 시험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듬해 2월부터 배터리시험동을 운영했고 배터리 충격시험 등 국제기준(10개 항목)보다 강화된 12개 항목의 평가시험을 통해 제작사 기술지원과 전기차 결함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9. 문보현 미래차연구처 책임연구원이 실차 연소시험
문보현 미래차연구처 책임연구원이 실차 연소시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자동차안전연구원
충돌시험동은 친환경차의 충돌시 승객보호·고전원 배터리의 안전성 등을 시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안전기준에서 규정한 다수의 시험이 가능하다. 초소형 전기차부터 총중량 3.5톤 이하 자동차까지 다양한 친환경차의 충돌안전성을 연구하기 위해 차대차 충돌시험과 충돌속도(100㎞/h)를 구현할 수 있는 시험시설을 마련했다.

충격시험동은 내부충격시험실 등 6개 시험실로 구성되며 옆문·천정강도 시험장비 등 운전자의 안전 보장을 위한 부품의 구조 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시설을 갖추어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의 차체 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친환경 자동차에 특성화된 업무수행으로 지역 내 친환경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지자체 재정투자 확대·중소기업 개발비용절감·친환경차 연구개발 및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화재 시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화재시험챔버에서 배터리 화재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 자동차안전연구원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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