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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본예산 2조4000억원 규모 편성…올해보다 0.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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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11.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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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천안시 전경 (1) (1)
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2조40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2조3800억 원보다 200억 원(0.8%)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50억 원(2.7%) 증가한 2조650억 원, 특별회계가 350억 원(9.5%) 감소한 3350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수입 5720억 원, 세외수입 1180억 원, 지방교부세 343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보전수입 등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7980억 원 등이다.

시는 건전 재정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산업단지 관리 및 기반조성 136억 원,지방투자촉진보조금 50억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7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청년도전 지원 등 94억원,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 84억 원, 소상공인 금융 및 사회보험료 지원 43억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영유아보육료·부모급여수당 등 아동·양육 지원 3323억 원, 출생축하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임산부 교통비 등 116억 원, 천안형 산후조리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출산 지원 48억 원, 기초연금·노인일자리사업 등 노후 소득지원 1780억 원,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및 생계·주거·의료 급여 등 945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및 연금 등 900억 원을 편성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사업으로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및 연구개발 구축 169억 원, 스마트팜 및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등 25억 원, 각종 도로개설 및 정비 724억 원, 무료환승 등 버스 할인 154억 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18억 원 등을 포함했다.

시는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지방채 상환 67억 원, 통합재정안정화 기금활용 300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다음 달 21일 열리는 제26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되, 재정위기가 초래되지 않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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