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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본 예산 5924억원 규모 편성…올해보다 299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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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11.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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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은 내년도 본 예산을 5924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6223억 원보다 299억 원(4.8%) 감소했다.

전체 재정 규모는 줄었으나 일반회계가 올해 229억 원(4.5%)보다 증가했고 국·도비 보조금도 363억 원(20.9%) 늘었다.

군은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 국세 수입 감소가 세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이어지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세출 구조 조정, 경상 경비 절감 등 지출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고 취약계층 복지 강화 등 지원 분야에 부족함이 없도록 재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041억 원으로 11.6% 증가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1472억 원으로 20.5% 증가했다. 문화관광 분야와 환경 분야는 투자 시기 조정 등 사업비 감액으로 각각 40억 원(12.6%), 129억 원(18.9%) 줄었다.

또 올해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309억 원을 배정했다.

김선식 군 기획감사실장은 "정부의 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선 8기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 한다"며 "예산안 확정 시 주요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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