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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보건시스템 강화 ‘심혈’…“중대재해 ‘제로’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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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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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재발 방지 대책 논의
외부 전문기관 점검, 협력사 면담, 사업장 CCTV 설치
디타워 돈의문 전경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DL이앤씨
DL이앤씨가 안전보건시스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점검 및 협력회사 경영진과 심층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0)' 각오를 다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함께 본사 및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건설안전기술사를 비롯한 11명의 전문가가 투입됐다. 본사 안전보건관리 부서는 물론 주택 및 토목 현장을 직접 찾아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본사에선 안전보건관리 조직과 관련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적정 여부를 강도 높게 들여다봤다. 또 위험성 평가 실적 및 이행 사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사고 분석 및 예방 대책의 적정성 등도 점검했다.

현장에선 재해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과 건설기계를 점검하고 본사 안전 지침의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화재 및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설비와 인화성 물질 관리, 지하 작업 등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최근 중대재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주요 협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의 안전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들었다. 중대재해 사고 재발 방지 대책도 논의했다.

DL이앤씨는 외부 전문기관 점검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작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은 채 임의로 진행되는 미승인 작업을 막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현장 근로자 출입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당일 작업에 반영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 현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 더불어 매일 작업 투입 전 안전관련 사항을 숙지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사업장에 CCTV를 확대 설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본사에서 현장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중앙관제실을 운영 중이다. 조회·점심시간 등에도 순찰제도를 도입해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전보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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