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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지난 2020년 이후 임기 중 4년 연속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사유화와 국악방송의 국정홍보 행사 민간기업 협찬 의혹 등을 제기하며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의 표절 의혹 작품 전시, 공공기관의 과도한 홍보 예산 문제, 아시아문화전당의 비효율적 공간 활용 등도 지적하며 전문성에 기반한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제 모든 성과는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고, 주민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고, 권력의 일탈을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