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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년부터 다자녀 기준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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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12. 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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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안산시청.
경기 안산시가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 시의 취지다.

이에 따라 다자녀 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1672세대로 확대 될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행복플러스카드 발급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18세 이하 자녀 한 명 포함,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가정의 부 또는 모와 18세 이하의 자녀에게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수영장 및 체육시설,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던 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를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앱으로 변경해 주민등록 실시간 연계로 전출자 부당 사용 방지 및 스마트폰 인증을 통한 편리성을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지급 할 계획"이라며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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