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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BNK경남은행, 경남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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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3. 12. 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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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유치 기업설명회 'Connecting with US' 열어
지역금융과 유니콘 기업 성장 지역 투자생태계 조성
경남도 경남은행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도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지난 4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경남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벤처투자 유치 기업설명회 'Connecting with US'를 처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발표기업 5개사 대표, BNK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코스톤아시아 등 38개 주요 벤처투자사 대표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비수도권 경남에서 유니콘 기업(거대신생기업)들이 탄생하는 자생적 창업과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날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창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출자 참여와 금융지원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전략'과 '경남 비제조 창업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하며 3대 권역별 창업거점 구축과 혁신창업 투자펀드 1조 원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투자기관의 수도권 집중으로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자금 조달이 어려워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역외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 투자펀드 전용 중소기업 투자기금 설치·운영, 창업초기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펀드 조성, 비제조업의 고부가가치 기업도 육성하는 투자펀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경남도 혁신창업 투자펀드'는 지난해 2738억원 규모에서 올해 제조산업 혁신성장, 비제조 산업 육성, 스케일업(고성장) 지원, 글로벌 진출 등 총 6개의 신규펀드를 2194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올해 말 누적 펀드조성액이 4933억원을 돌파하게 되며, 내년에는 2200억원의 신규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누적 펀드조성액이 71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그간 양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창업 활성화 노력을 연계하고, 부분적으로 추진되어 온 창업 관련 협력을 총괄한 체계적 협력체계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향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남도의 창업기업 투자펀드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연계하는 등의 협력을 가속할 전망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던 것이 투자와 기업유치, 창업"이라며 "창업 활성화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겨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인력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만한 훌륭한 리더가 나올 수 있도록 경남에서 기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경남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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