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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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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12. 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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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협회, 국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
"국제표준화 추진…환경규제 돌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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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시멘트협회
국내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강화되는 탄소무역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환경규제를 돌파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협회 부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 호텔에서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 국제회의'를 열고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소개했다.

최근 탄소중립 이행점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무역 규제로 인해 제품별 탄소발자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시멘트업계는 논의를 통해 ISO/TC74 시멘트 분야에 해당하는 국제표준 개발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연구조합이 참여중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 중 '글로벌 신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기반조성' 연구 추진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국제회의엔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진만 교수(공주대)가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세계시멘트협회(WCA) 및 유럽, 중국 등 국가에서 참여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시멘트 KS 전문위원 등 국제표준 전문가와 시멘트업체 임직원,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시멘트제품의 탄소배출량 산정법과 국제표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국제회의를 주관한 연구조합 김의철 본부장은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개선·보완해 국제표준(안)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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