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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서스틴베스트 ‘2023 하반기 ESG 평가’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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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3. 12.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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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4가지 목표 수립
해외법인 인권 리스크 및 다양성·형평성 관리도 진행
[이미지자료] 한세실업
한세실업이 국내 ESG 평가·분석 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한세실업
한세실업은 국내 ESG 평가·분석 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1000여개 상장 기업에 대해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한세실업은 자산 규모에 따라 분류하는 규모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인 AA를 획득했으며 절대 기준으로 평가하는 전체등급에서는 A등급을 받았다.

한세실업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설비 효율화 생산성 향상,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태양광 옥상 패널 설치,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 전기차 전환 등 4가지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10% for Good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환경, 패션 분야의 NGO와 기술 벤처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스페인의 재활용 섬유 생산 기업인 리커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제 지난해 한세실업은 해외봉제 공장을 기준으로 2021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8%, 석유 사용량 18%를 감축했다. 한세실업은 2029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25%, 석유 사용량 50%, 전력 구매량 5% 감축을 목표로 한다.

또 한세실업은 컴플라이언스팀을 중심으로 해외법인 및 협력업체의 인권 리스크도 관리하고 있다. 해외 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노동법 등을 포함한 8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외 사업장 직원 7만345명이 교육에 참여해 총 670만44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한세실업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에 대한 목표를 설정,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한세실업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64%이며, 전체 관리자 중 여성 관리자 비율은 54%(국내 사업장 기준)를 기록했다. 해외법인 여성 관리자 비율은 베트남 법인 65%, 인도네시아 법인 60%, 미얀마 법인 80%, 니카라과 법인 33%로 집계됐다. 그 결과, 지난해 'WIN 어워드'에서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AA등급 획득으로 그동안 한세실업이 실천해 온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친환경 및 인권 경영 등을 통해 패션 산업의 순환시스템을 구축,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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