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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권 전주시의원 “전주시, ‘찾아가는 팔복공단 노동상담소’ 운영 이렇게 해도 되나”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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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12. 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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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3400만원 중 85%가 인건비…홍보예산 '전무'
최명권
전주시의회 최명권의원.
전북 전주시가 비정규직이 산재한 팔복동공단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개설된 이동상담소가 정상운영이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최명권 의원은 제406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시 산하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에 반해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팔복공단 현장 노동자를 위한 '팔복동 이동상담소'는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나 홍보비 부족으로 20개 업체에 상담건수는 16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팔복공단 노동상담소'는 민간경상사업보조 예산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그러나 노동상담소가 위치한 팔복공단협의회에는 공단 131개 업체, 3943명의 근로자가 가입돼 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 할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실제 근로자들은 상담소의 존재조차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가 허다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예산 3400만원 중 85%가 인건비로 대부분 책정돼 있어 고작 15%의 사업 운영과 홍보 예산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는지 의문시 된다는 게 최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팔복공단 노동상담소가)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적절한 예산 배분과 전문적인 노동·심리 상담 역량을 갖춘 상담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 찾아가는 팔복공단 노동상담소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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