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토지·원자재 가격 상승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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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첨단산단 입주업체협의회는 1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조성공사가 지연되면서 늘어난 공사비를 사업시행사가 입주업체인 우리에게 떠 넘기려 한다"라며 "애초 계약도 독소조항이 있는 사기 계약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산단 조성 관련 비리 혐의자 등을 철저히 수사하고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사법기관에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행사는 산단 준공도 하지 않았지만 정산금에서 10%를 추가로 더 받아 갔다"며 "기업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등기 이전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해시 관계자는 "입주기업체에서 주장하는 조성 관련 비리 배임 혐의 등은 근거 없는 내용이고, 공사비가 늘어난 것은 토지보상비 원자재 가격 상승, 금융비용 증가 등이 요인"이라며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규정에 의해 총사업비가 확정되며 당초 계약 시보다 조성원가의 증감이 발생하면 정산토록 법에 규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김해시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 SPC를 설립해 대동면 월촌리 일원 280만㎡에 2018년 1조 2000억원을 들여 공단 조성을 시작해 2020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