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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남 시 교통건설국장은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추진 이유와 진행 상황, 시민 불편 해소 대책 등을 밝혔다.
제 국장은 "창원의 인구가 100만 이상이지만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승용차 이용이 해마다 증가해 사회적 혼잡비용과 교통사고 증가, 주차 문제, 그리고 환경문제도 심각해져 도시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단기간 내 저비용·고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Super-BRT를 우선적으로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행한 시민여론조사에서도 창원시민 3841명 중 51.6%가 S-BRT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견으로, '공감하지 않는다' 36.3%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버스 이용자 중 70.7%, 택시 이용자의 72.8%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었고, 승용차 이용자의 54.1%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택시운전기사는 627명 중 76.9%가 S-BRT 사업에 '공감한다'는 의견으로 조사되어, 교통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시는 시민들이 공사과정에서의 불편함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만큼, 공사 중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제 국장은 "올해 4월 착공해 중앙분리대와 자전거도로 분리대에 있는 수목을 모두 이식했고 자전거도로 공간을 활용해 편도 3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우회전차로를 추가 설치하는 공사를 우선 시행했다"라며 "11월부터는 중앙정류장, 분리 녹지대 설치공사를 위해 도로 중앙 양방향 1·2차로를 통제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필요시 공·휴일과 야간공사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공사 기간 단축을 통해 시민 불편 기간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제 국장은 "공사 중 불편 사항을 전달하는 시민 한분 한분 모두가 '안전관리관'이라 생각하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감내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