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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 등 여유 전력을 이용해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증가에 따라 발전량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백업 설비이다.
이번에 확정된 합천군 묘산면 두무산 일대에는 11년간 국비 1조8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0MW 규모의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양수발전소 건설 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건설 기간 8년 동안 특별지원금 200억원, 가동 기간 동안 기본지원금 450억원, 사업자 지원사업비 200억원 등 총 850여억원의 지원금이 지역인재 육성과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건설에 따른 1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합천군은 합천호, 황매산, 가야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가 숨 쉬고 있는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등 기존의 문화관광 자원에 더해 양수발전소와 연계 가능한 신개념 복합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은 "합천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소멸 고위험 지역"이라며 "양수발전소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군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합천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