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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임명했다.
오 신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관으로 임명받아 첫 업무를 시작한다"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 우리 경제의 중추이자 뿌리인 770만 중소기업·벤처기업·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소상공인을 대변하면서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오 신임 장관은 "지금 우리는 민생경제의 온기를 회복하는 동시에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그 최전선에 서 있다. 중기부의 역량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장이 원하는 정책으로 답하겠다"며 "시급한 현안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생산성의 혁신,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770만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당면한 문제는 하나일 수 없다. 중기부 직원들과 함께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벤처기업들의 성공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보장되도록 미력하지만 헌신하고자 한다. 지속적인 응원 부탁한다.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