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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새해 맞이 ‘청자 음각 목단문 십이지신 용 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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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12.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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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광주요
광주요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청자 음각 목단문 십이지신 용 합'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합은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뚜껑이 있는 그릇을 뜻하는 전통 식기다. 광주요의 합은 식기의 기능 외에도 보석함, 장식용 오브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광주요는 매년 십이지신을 모티프로 제작한 청자 합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내년엔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고려청자의 유약 기술을 계승해 비색을 띠는 크랙청자(빙렬)를 구현했으며, 광주요만의 분청소지에 목단문양을 음각 기법으로 표현했다. 목단(모란)은 조선시대 왕실문양으로 황제의 꽃으로 불리며 부귀와 공명을 상징하는 광주요 문양 중 하나로 음각 목단문에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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