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만 해도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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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테슬라가 상하이(上海)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모델3와 모델Y 판매량은 9월 대비로는 32.3% 줄어들었다. 이 수치는 유럽·인도 등에 대한 수출과 내수 물량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모델3와 모델Y 저가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중국 내에서 구매 가능한지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테슬라는 이외에 5일 상하이에서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공개할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사이버캡을 출시할 계획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현재 세계 시장에서 테슬라의 모멘텀은 유럽에서의 수요 부진 및 미국 전기차 보조금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약해지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중국 경쟁사인 BYD(비야디比亞迪) 역시 지난달 전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든 44만1706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