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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 발굴 천명…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과감한 M&A 등 전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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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1. 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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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기술 확보해 혁신 기업으로 도약" 당부
보호무역 장벽, 기술력으로 돌파 강조…사업 목표 달성 강조도
허진규 회장님 사진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제공=일진그룹
"올해 일진그룹의 경영 방침을 '적극적 투자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로 결정했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과감한 M&A 등 전략적 투자를 하면서 기존 사업도 철저히 점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전 계열사는 기술 개발과 자금 확보, 특허 등 회사 성장의 선순환 요소를 구축해 총요소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외 경제 환경이 급격히 악화됐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지난해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일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 경기의 동반 침체, 고물가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세계와 한국 경제 모두 부진했다.

허 회장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서 세계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은 큰 부담"이라면서도 "다행히 올해 반도체와 조선, 자동차 업황이 살아나고 있고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역내 무역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직원에게도 당부의 말을 남겼다. 먼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혁신 기업으로 도약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세계 기술 변화를 적시에 포착하고 보호무역의 장벽을 기술력으로 돌파해 나가자고 했다.

도전과 창의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각 계열사는 도전적·창의적인 인재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유연하고 탄력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계획과 목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맞춰 도출한 결과물이며 실행을 전제로 수립한 것인 만큼, 사업 목표 달성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용이 구름을 얻어 마음껏 날듯이 일진 임직원들이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로 무장해 푸른 용처럼 도약해 보자"며 "일진은 100년 기업을 위한 초석을 다지면서 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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