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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75.5…3개월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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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1. 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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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지수는 하락할 전망…"공사 발주 적은 탓"
종합 CBSI 추이
종합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추이./한국건설산업연구원
작년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소폭 오르며 3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다. 기준선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CBSI는 전월 대비 2.1포인트(p) 상승한 75.5를 기록했다. 작년 10월부터 3개월 연속 올랐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연말 공사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지수가 일부 개선된 것"이라며 "다만 공사대수금과 자금조달 등 건설사의 자금 상황이 악화된 영향으로 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폭 자체는 작다"고 설명했다.

공종별 신규수주 실적지수는 86.3으로, 전월 대비 3.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토목(74.7→89.8)도 15.1 올랐다. 하지만 주택과 비주택은 전월보다 각각 11.7p, 4.6p 하락한 67.9, 74.8을 기록했다.

올해 1월 CBSI 전망지수는 작년 12월보다 4.0p 낮아진 71.5로 전망됐다.

박 연구위원은 "연초에는 공사 발주가 적다는 점이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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