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 2024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All Together All On)'로 CES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산업은 기술을 사용하여 전 세계가 직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기부는 CES 유레카 파크관에 26개의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케이(K) 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로 통합관을 운영한다. 부스 규모는 작년(51개) 보다 40개 늘어난 91개로 대폭 확대됐다.
중기부는 이번 CES 2024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에는 기업별 전시 부스, 온·오프라인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과 현지 상담·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참여기관들이 같이 협업하여 창업기업 추천에서부터 사전 컨설팅, 전시부스, 현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공동지원한다.
또한 중기부는 참여기업에 대해 작년 9월부터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 혁신상 신청 교육 등 사전 준비를 지원해 참여기업 91개사 중 라이프온코리아, 멤스 등 10개사가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선정됐다.
올해 중기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케이 스타트업 통합관'에 참가하게 된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지원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CES 2024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기부는 CES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고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글로벌 대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알려 케이 스타트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