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상 수상 기업, 전년 31%→올해 46% 확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올해 기조연설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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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경제연구원과 삼일회계법인 경영연구원은 'CES 2024 트렌드'와 'CES 2024 기조연설', 'CES 2024 혁신상 및 혁신 제품' 등을 소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CES 행사 내 우리나라 기업의 비중과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CES 주최사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참가국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방문해 "CES 2024의 키워드는 AI와 한국"이라고 언급하며 CES 2024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ES 2024의 경우, 국내 기업의 참가 및 혁신상 수상 비중이 전년도 대비 확대됐다. CES 2023에서는 우리나라 기업 469개 사 참가해 참가 기업 수는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CES 2024는 150여 개 국가 35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그 중 우리나라 기업 수는 600개사로 인구 밀도 대비 최대 참가국을 기록할 거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상 수상 비중도 크게 늘었다. CES 2023 혁신상 수상 기업 434개사 중 한국 기업이 134개사로 31%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혁신상 수상기업 310개사 중 한국 기업이 143개사(46%)로 수상 기업 절반 가까이가 우리나라 기업으로 나타났다.
기조연설자에 우리나라 기업인 HD현대의 정기선 부회장이 포함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정기선 부회장의 기조연설은 우리나라 기업 중 3번째로, 그동안 CES에선 삼성전자, LG전자 관계자들이 기조연설에 참가한 바 있다. 정기선 부회장은 국내 비가전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CES 무대에 오른다.
정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프라 건설의 종합적인 혁신전략과 육상 혁신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세계에 알린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인프라 건설 분야의 종합적인 혁신 전략과 비전을 의미한다. 바다에 이어 인류 혁신의 기반이 되는 육상 인프라로 미래 비전을 확장해 육·해상을 아우르는 '퓨쳐 빌더(Future Builder)'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CES 2024 기조연설에는 '올 온'(ALL ON)이라는 CES 2024 주제에 맞게 지멘스(Siemens), 월마트(Walmart), 로레알(L'Oreal) 등 가전업은 아니지만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특히 로레알은 CES 역사상 최초로 화장품 기업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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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ces2024 슬로건 포스터](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1m/09d/20240109010009816000547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