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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작년은 무난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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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4. 01.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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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대우증권에 대해 작은 유동성 리스크와 해외 원전사업 수주 기대감 존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00원이다.

현대차증권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2조8063억원,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22.9% 줄어든다고 추정했다.

계절성을 감안할 시 당분기 매출액은 다소 아쉽지만 주택부문의 원가율이 더 이상 악화될 요인이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각 부문의 이익률이 전분기(3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개선된다고 가정할 경우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3년 주택공급실적은 약 1만5000세대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하겠으나 연초 목표인 1만8050세대의 약 80% 이상 달성한 수치이며,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수의계약 중심의 파이프라인은 정상적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이라크와 리비아에서의 토목 및 플랜트 계약과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 리스크는 낮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의 작년 3분기말 시행사 PF 대출에 대한 지급보증금액은 약 1조1300억원이며, 별도기준 유동자산은 6조6200억원(현금 8700억원, 단기금융상품 1400억원)이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해외 원전사업(상반기 체코, 하반기 폴란드)에서의 수주 기대감도 존재한다"며 "수의계약 프로젝트 및 원전 수주 모멘텀을 근거로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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