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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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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4. 01. 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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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5일 한미약품에 대해 OCI가 새로운 성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이다.

지난 12일 태양광 폴리실리콘 주력 소재·에너지 전문 기업 OCI그룹이 한미약품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27.03%(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 8.4%)를 7703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OCI는 2008년부터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며 다양한 벤처기업 투자한 이력이 있다. 2022년 부광약품 지분 11%를 1461억원에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바이오 사업 진출 의지를 표출했던 상황이다.

현대차증권은 OCI그룹과의 협업이 한미약품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송영숙 한미약품 그룹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모두 매각,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도 지분 모두 현물출자하며 OCI 홀딩스 지분 10.4%를 보유하게 된다. 이우현 OCI그룹 회장과 공동 이사회 구성하게 되며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또한 OCI홀딩스의 단일 최대 주주로 높은 영향력 행사 가능하다.

특히 이우현 회장의 제약산업 진출에 대한 높은 의지가 수혈되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폴리실리콘 경쟁에 따른 매출과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져 저평가 구간을 해소할 OCI와 상속 이슈로 과거 전성기와 같은 R&D 성과가 부진한 한미약품그룹 모두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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