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지역 고도화·첨단 산업단지 확충
지역균형 도시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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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 고도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그동안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는 달리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으로만 관리돼 도심에 인접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정책지원 없이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추진에 따라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노후화된 공단 대개조를 위해 작년 8월 영등포구청, 서울연구원 방문과 문래동· G-Valley 현장답사, 9월 봉암·중리공단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 청취, 10월에는 관련 용역을 착수한 뒤 산업혁신전문가를 구성, 11월에는 '2023 창원 산업혁신 포럼'을 열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경쟁력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산업기반, 지역여건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우선 봉암·중리공단의 고도화 방안을 올해 3월까지 수립하고 주민 의견청취, 공청회, 의회보고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는 공업지역별 맞춤형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 5009㎡에 수소특화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구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부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2023년 연말 조성한 상복동 1만 평 구간에 산업용지를 분양해 수소 기반 첨단 기업을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입주기관이 불편하지 않도록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공사를 병행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우량한 기업의 입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에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재 부지조성공사의 주요 공정인 절토와 사토 처리가 50% 이상 진행됐으며 라멘교, 저류조, 방음벽 등의 구조물 설치는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한 조경공사도 토공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2월께 수목식재가 마무리되면 어느 정도 공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한다.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71만 5587㎡ 부지에 2026년까지 6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정과 주거의 기능을 합친 복합행정타운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마산회원구청,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년까지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한전KDN , 창원지법 마산지원 및 공동주택(1·2블럭)용지 등 총 5필지 토지매매계약을 추진했고 공공용시설용지도 토지매매 절차를 위한 협의와 절차를 추진하고 준주거용지, 업무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도 순차적으로 매각해 2026년에 토지매매 절차를 완료, 사업의 건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현재 부지조성공사는 각종 지장물 철거와 토공작업, 옹벽 등의 구조물 설치를 진행 중으로 사업기간 내 공사를 완료해 각종 공공기관 입주와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쾌적하고 안전한 이주단지(명동2·자은지구) 조성을 추진한다.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시행하는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개발에 따라 수용지인 연도마을 주민 52세대가 옮겨갈 새로운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2015년 부산항만공사와 창원시 간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3구역(명동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으로 나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비 전액을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하고, 창원시가 이주단지 부지조성에 관한 업무를 대행하여 추진 중에 있다.
명동1지구는 2021년 이주단지 조성이 완료돼 11세대가 입주했고 현재 명동2지구 22세대, 자은지구 19세대의 부지조성공사는 2024년 연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주단지 내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편리 시설을 확충하고 주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이주민들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2024년은 창원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첨단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시민체감형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내실화 또한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