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부, 내년 말부터 인천대교 통행료 5500원→2000원 인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16010009602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1. 16. 11: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절차 도입
인천대교 사진
인천대교 전경/인천시
정부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국민께 드린 통행료 인하 약속 이행과 민생 회복을 위한 조치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부터 인천대교 통행료를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문재인 정부 당시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를 2022년까지 인하하려고 했으나 계획이 불발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국토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 선(先) 투자 방식의 새로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영종대교는 작년 10월 1일, 인천대교는 2025년 말부터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국토부가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이후 3개 영업소(인천공항·북인천·청라)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약 256억원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시 시행한 영종도 등 지역주민 할인 확대로 인해 영종대교에서 28억원, 인천대교에서 15억원이 추가로 감면돼 전체 약 300억원의 국민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있었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국토부는 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 절차도 상반기 내 착수하기로 사업시행자와 합의했다.

올해 초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의 통행료 인하 계획서(사업시행조건 조정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실시협약을 변경하는 협상도 연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5년 말부터 인천대교 통행료를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0% 이상 내린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전 국민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지금부터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절차도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지속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