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전력거래소, 수요자원 거래시장 고도화 나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21010012651

글자크기

닫기

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01. 21. 14: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폭염, 한파 등 전력수요 급증 시 수요자원 거래시장 주목
전력시장 효율화, 2028년까지 전력신시장 2배 확대
스크린샷 2024-01-21 135523
다음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거래소의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수요자원 거래 시장은 소비자들이 아낀 전력을 되팔 수 있는 전력거래 시장이다. 공장, 대형마트, 빌딩 등 전력을 아낄 수 있는 기관 및 일반 소비자가 기존 사용량 보다 적게 쓰기로 중개업체(수요관리 사업자)와 계약을 맺은 뒤 아낀 전기를 모아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폭염이나 한파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경우 효율적인 에너지전환 및 대응이 가능해 최근 수요반응자원 활용성 제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2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다음 주 한파로 전력수요가 91GW까지 오를 전망이다.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력거래소는 수요자원 거래를 통해 전력시장을 효율화 하고, 오는 2028년까지 전력 신시장을 2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력시장 가격결정 체계 개선에 나선다. 전력거래소 측은 "전력거래 정산 정확도, 거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감시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력시장 구조 다원화에도 나선다. 급증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대응을 위해 전력시장 제도를 개선하고, 경쟁과 시장 원칙에 입각한 전력시장 거래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최대전력 삭감을 위한 피크감축용 수요반응'과 '전력공급비용 절감을 위한 요금절감 수요반응'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피크감축용 수요반응은 감축시간 1시간 전에 급전지시를 발령해 참여자가 이에 반응하는 방식이며, 전력 수급상황이 급변할 때 가동되는 비싼 발전기의 비용을 대체하려는 목적이다. 고객은 감축용량에 대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이에 따라 발전기 용량에 따른 기본급과 실적금(SMP)을 수령하게 된다.

요금절감용 수요반응은 하루 전 전력시장에 입찰공고가 올라오면, 이에 참여해 일반 발전기 입찰가보다 수요 감축가격이 저렴할 경우 낙찰되는 방식이며, 전력공급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고객은 전력시장 경매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적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서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