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전문성 확보에 주력
힐링 역역서 리딩컴퍼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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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옥 자모네 대표는 28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운영 중인 기능성 휴식가구 브랜드 '포그람'과 리클라이너 브랜드 '프레임랩' 등 총 두 개의 브랜드를 위한 연구개발과 전문성 확장에 주력하고자 수면 연구소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프리미엄 마사지 소파베드를 선보일 계획인데, 오는 2월말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제품이 체험이 필요한 제품이라고 보고 오프라인 쇼룸을 마련하기로 했다. 마사지 소파베드는 마사지 기능을 넣은 기능성 소파 제품으로, 안마를 받으며 잠도 잘 수 있다.
큰 틀에서 보면 황 대표의 사업 전략의 핵심은 공간이다. 공간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매트리스 제조업체에서 수면·힐링 영역을 이끄는 리딩컴퍼니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 목표 중 하나로 가족과 지인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으로 설정했다.
그동안 회사는 B2B 매트리스 사업에 집중한 결과 한샘·현대리바트 등 종합 가구업체, 코웨이·SK매직·교원 등 렌털업체를 고객사를 두고 제품을 공급해왔다. 해외에서도 특판을 진행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단순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공간을 판매하는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프레임랩을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포그람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프레임랩의 제품은 용산아이파크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한편, 호주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공간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제품 개발도 수면 공간 전체를 두고 개발 중이다. 가령 매트리스의 경우 사용자가 무호흡 상태로 있으면, 흔들어서 호흡하게 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다. 공간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강이 직결된 공간의 니즈를 해결해주는 기능이 담긴 수면존 전체를 미래사업 모델로 보고 있으며, 소재·하드웨어·사물인터넷(IoT) 접목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함께 슬립테크 모델을 내세워 CES 공동 출품도 검토 중이다.
렌털·가구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겨내기 위한 경쟁력으로 '품질'을 꼽았다. 렌탈업체 등에게 자모네 매트리스를 연간 20만개 이상 공급할 수 있었던 배경엔 우수한 제품뿐만 아니라 품질관리와 연구개발 역량, 10년 보증에 대한 개런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프레임랩의 경우 미국가구협회 BIFMA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황 대표는 "건강과 휴식을 위한 수면산업을 리드하고자 하는 회사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B2C 사업을 시작했다"며 "가전이 가구 속으로 들어가고 공간 활용이 최우선이 되는 빌트인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공간을 따로 차지하지 않는 기능성 휴식가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B2B 영역에서 고객사 브랜드를 통해 해외에 공급해 왔는데, 앞으로는 B2C 제품들의 경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고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