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 누구나 10월 11일까지 수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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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결혼식은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소풍결혼식은 2023년까지 83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소풍결혼식은 일반 야외 결혼식과 달리 꽃장식, 청첩장 등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예식 물품을 자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한 피로연(도시락, 비가열 음식 등), 하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을 통해 친환경 예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월드컵공원에서 진행한 예식은 총 16팀으로 평균적인 예식비용은 1000만원이었으며, 모바일과 재생용지 청첩장부터 다회용기 도시락 피로연까지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꾸밀 수 있다. 참여 부부 중에는 드레스 대신 한복을 입거나 뮤지컬, 아프리카 토속 음악·춤무 등 개성 있는 특별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청자격은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소풍결혼식은 10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소풍결혼식은 초록빛 공원에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