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항모인 푸젠함은 곧 취역 예정
제4 항모 004함도 제작 중, 러시아 내려다볼 수 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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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군사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랴오닝(遼寧), 산둥(山東)함 등 두 척의 항모를 운용하고 있다. 이 정도만 해도 꽤 괜찮은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괜찮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2022년 6월 진수된 푸젠(福建)함이 현재 계류 테스트를 받는 현실을 상기하면 세 척을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2년까지만 해도 항모가 단 한 척 없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올해 들어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차례 모습이 공개된 푸젠함이 아직 취역하기 전임에도 후속 항모의 건조까지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랴오닝성의 다롄(大連)조선소에서 004형 함이라는 임시 명칭을 부여한 채 비밀리에 만들고 있다. 그런데 스펙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 우선 디젤엔진으로 움직이는 앞의 세 척의 항모와는 달리 원자로를 사용해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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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항모는 원자력을 동력으로 삼는다. 디젤엔진 항모처럼 빈번한 연료 공급을 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더 많은 무기와 장비를 실을 수 있는 공간 역시 확보하게 된다. 중국에서는 극강의 전투력을 보유할 차세대 항모라고 단언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004형 함은 진수까지 2년여를 더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30년 이전에는 취역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만약 예상대로 취역하게 되면 중국은 항모 편대를 구성, 원양까지 작전 범위를 넓히는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금세기 들어 미래 비전으로 설정한 대양 해군 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는 것이다.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중국의 항모 굴기는 이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 됐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