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과 삼천에 향후 5년간 총 577억 원 투입해 하천 통합문화공간 7개소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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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6일 전주천변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전주천·삼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 현장 브리핑을 열고 "전주천과 삼천을 홍수에 대한 안전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아낼 수 있는 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생활 속 힐링 명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전주천과 삼천을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홍수 예방, 시민 안전 최우선(치수) △시민 휴식·문화 향휴 공간 조성(친수) △하천유지용수 확보(이수) △하천 조도 개선(편의 증진)이다.
먼저 치수의 경우, 시는 현재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사업으로 총 3021억 원이 투입되는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하천 정비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전주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총 28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전주천, 삼천의 하천 통수단면을 잠식하는 하천 퇴적토 준설 및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 제거 등 단기 사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전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국가 재정으로 △지류하천 정비(조경천, 건산천) △제방 정비 △상관저수지 수문 설치(홍수 조절 능력 증대 및 하천유지용수 확보) △횡단구조물 개량 △퇴적토 준설 등 대대적인 하천 정비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시는 지방하천 삼천에 대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적극 협의해 삼천교 상류 구간의 제방 정비, 횡단구조물 개량 등 치수 안전성을 확보키로 했다.
또 시는 생활 수준 향상으로 인해 하천을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려는 지역 주민 요구에 맞춰 홍수 안전이 확보된 전주천과 삼천 곳곳에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8년까지 약 577억 원을 투입해 전주천과 삼천에 총 7곳의 통합문화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천에는 △서신 수변문화광장 △한옥마을 수변낭만터 △꽃바람길, 원당 바람쉼터 △팔복 건강활력마당의 4개 공간이 들어서고, 삼천에는 △세내 역사문화마당 △마전 문화체육광장 △효자 화합마당 등 3개 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는 올해 선도사업으로 △전주천 서신 수변문화광장 △전주천 한옥마을 수변낭만터 △전주천 팔복 건강활력마당 △삼천 세내 역사문화마당 등 4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를 추진하고,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상관저수지 수문 설치 △전주천 금학보 취수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을 추진해서 갈수기에도 전주천(8만5000톤/일)과 삼천(6만7000톤/일)의 충분한 하천유지용수를 확보, 하천 건천화 방지 및 물과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그동안 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하천 지장 수목 및 퇴적토 제거, 전주천 국가하천 승격 등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치수를 최우선으로, 전주천과 삼천 일대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수변힐링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힘을 주는 전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