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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소년 무상 ‘우유바우처’ 12개 시·군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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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2. 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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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제 외 도내 12개 시·군 우유바우처로 전환
세 자녀 이상(다자녀) 가정 추가 확대 지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학교우유급식'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작년 8개시군에서 올해 12개시·군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예산 21억원을 추가 확보해 세 자녀 이상 양육(이하 다자녀)하는 정읍,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군산, 익산, 완주, 부안 가정에 우유바우처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도내 우유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전년도 9300명에서 3만1500명으로 3.4배 늘어나게 된다. 이 중 다자녀 지원 대상자가 1만8000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57%를 차지한다.

이는 작년부터 도에서 저출산 인구소멸 대응과 출산을 위해 다자녀 가정 중 지원대상 연령대라면 셋째만 아니라, 첫째, 둘째까지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기존 만 6~18세에서 2005년 1월 1일생부터 2018년 12월 31일생으로 변경해 대상자 선정 편의를 도우며 대상자 범위를 추가 확대한다.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 및 다자녀를 증빙하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본인 및 법적 보호자만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은 2월 19일, 다자녀는 3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상시 접수한다.

사용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발급받은 월 1만 5000원 한도 우유바우처 카드는 해당 시군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6개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주, 김제는 기존 방식대로 학교 우유급식으로 공급하며 다자녀 가정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수혜자가 편리하게 원하는 유제품을 골라 소비할 수 있고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전년도 대비 예산을 확대 편성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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