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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올해 대비 1000명 증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간호대 입학정원은 2024년 2만3883명에서 2만4883명으로 늘어난다.
복지부 등에 따르면 간호대 입학정원은 지난 16년간 약 2배 늘어났지만 일선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별 간호사 수급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어 간호인력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19학년도부터 간호대 입학정원을 매년 전년 대비 700명씩 증원해오고 있지만, 오는 2035년까지 간호사 5만6000명이 모자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증원 규모는 복지부와 교육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교육부는 대학들로부터 증원수요를 조사해 증원분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84개 종합병원에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 숙련 간호사 약 8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간호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