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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개막…올해는 ‘판매’보다 ‘체험’에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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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9.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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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오미자 1㎏ 1만5000원 등 특별할인…가공품·농특산물도 판매
올해 첫 오미자 품평회 개최…공연·경진대회 등 볼거리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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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축제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장성훈 기자


경북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인 오미자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6 문경오미자축제'가 18일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오미자 판매에 집중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이 오미자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20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김학홍 문경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봉 문경경찰서장, 도·시의원, 농·축협 조합장, 박경호 축제추진위원장과 시민·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 무대에는 문경 출신 가수 윤윤서를 비롯해 자두, 손태진 등이 출연해 개막 분위기를 달궜다.

축제장에서는 문경 오미자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최고품질 생오미자는 1㎏에 1만5000원, 오미자 당절임 10㎏은 9만원에 특별할인 판매된다. 오미자 가공품 특판장과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오미자를 직접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오미자 게임과 오미자청 담그기, 오미자 OX퀴즈, 오미자 빨리 마시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각 체험관을 비롯해 오미자 입욕제·립밤 만들기, 나무 놀이터, 오미자 테마 포토존, 오미자 수상 팝업 라운지 등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문경 오미자 품평회'를 열어 오미자의 품질을 알리고 방문객들이 직접 맛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지역 가수 공연과 문경 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가 이어진다.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이 지급된다.

문경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오미자의 생산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체험을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의 붉은 보석 오미자로 지역민과 관람객이 건강한 맛 오미자로 하나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신 여러분이 문경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을 마음껏 즐기시고 마음에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문경시 협찬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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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서 참석자들이 현수막을 펼치며 기념촬영 한 모습/장성훈 기자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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