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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스타벅스 사랑…매장수 세계 4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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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2. 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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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양평DTR점.
한국이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국가로 나타났다.

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 대비 116개 증가한 1893개로 집계됐다. 미국(1만6466개), 중국(6975개)과 격차는 있지만, 일본(1901개)은 8개 차이다.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스타벅스 매장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일본에 근접했다.

2013년만 해도 양국의 격차는 400개 이상 발생됐지만, 2019년 154개, 2020년 121개, 2021년 67개, 2022년 17개, 2023년 8개로 좁히고 있다.

스타벅스가 진출한 시기를 보면 일본(1996년)이 한국(1999년)보다 3년 앞섰다. 그러나 한국에선 매년 스타벅스 매장수가 급증하면서 격차를 대폭 줄였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매장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디야, 메가커피보다 매장 수에서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는 매장 수는 3000개를 넘었고 메가커피는 지난달 말 기준 2785개에 이른다.

실적 측면에서 보면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가 단연 앞선다.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2조 1485억원, 순손익 848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이디야·메가커피뿐만 아니라 상위 10위 커피전문점 브랜드 매출을 다 더하더라도 스타벅스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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