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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올해 신규 보증 5조3000억원을 포함한 총 27조5000억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오 장관은 "기보는 신산업 창업과 혁신성장을 돕는 최일선의 정책금융기관"이라며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경제 재도약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받도록 보증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장관은 "보증연계투자 등 보증 외 금융지원과 탄소중립대응에도 기술보증기금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기보 부산지점을 방문해 기업들의 보증 상담을 참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