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칠순에도 생활비는 벌어야”…70대 4명 중 1명은 ‘취업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19010008875

글자크기

닫기

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4. 02. 19. 11: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70세 이상 취업자 155만명…전체 5.6% 차지
농업·보건업·공공행정 비중 높아
 

우리나라 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수입 등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 취업자 비중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만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취업자는 155만명으로 1년 전(139만1000명)보다 11.4%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월 5.1%에서 올해 1월 5.6%로 늘었다.

70대 이상 인구의 고용률은 24.5%였다. 7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하거나, 가구원이 운영하는 사업체서 무급으로 일했다는 의미다.

지난해 기준 70세 이상 취업자가 가장 많이 일하는 산업은 농업·어업·임업 분야로, 전체 취업자 중 30%를 차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2.8%)과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업(7.6%)의 취업자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직업분류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4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농림 어업 숙련 종사자(29.6%), 서비스 종사자(7.8%) 등이었다.

근로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표된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65∼79세 노인 중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의 55.7%였다. 지난 1년간 실제로 구직 경험이 있는 65∼79세의 비율도 18.6%였다.

계속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돈이 필요해서'라는 응답이 52.2%로 가장 많았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일하는 즐거움 때문에'라는 응답은 38.0%였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