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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국립경찰병원 찾아 비상진료체계 점검…“버팀목 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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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2. 21. 18:21

환자 위문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을 찾아 환자를 위문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을 찾아 비상진료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병원 관계자에게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병원은 서울 동남권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이라며 "힘드시겠지만 평일 진료시간 확대, 주말·휴일 근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비상 조치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19일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97개 공공병원 진료 확대, 12개 국군병원 응급실 개방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했다.
국립경찰병원 찾은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을 찾아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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